[날씨] 오늘 꽃샘추위, 곳곳 한파특보...종일 찬 바람 / YTN

2023-03-12 34

현재 강풍으로 인해 대전 화재의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곳곳에 '한파특보'도 내려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 날이 얼마나 추워졌나요?

[캐스터]
네, 봄비가 지난 뒤 날이 급변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서울 등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강원 남부 산간과 제주 산간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해안가와 남부 내륙,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지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4도로 어제 아침보다 8도가량 낮습니다, 특히, 체감 온도는 영하 6도 선을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7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어제만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다시 따뜻한 겉옷 챙겨주시고,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출근길,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대관령은 영하 7.7도까지 곤두박질했고, 서울 영하 1.4도, 대전은 영하 1.5도로 춥습니다.

낮에는 서울 7도, 광주와 대구 11도를 보이겠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낮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반짝 추위는 내일 낮부터 금세 누그러지겠고요.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는 다시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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